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뱀이 약간 불길한 존재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사실 패션의 세계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이죠! 뱀은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때로는 강렬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템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존재랍니다. 🐍✨
그런데 여러분, 재미있는 사실 하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도 동양의 십이간지에 맞춰 뱀의 해를 기념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
그럼, 뱀의 해를 맞아 어떤 브랜드들이 뱀을 패션으로 풀어냈을까요?
출처: Dior X KAWS
디올 X 카우스 – 예술과 패션의 만남
디올은 현대 예술의 아이콘인 KAWS와 협업하여 디올 로고와 뱀 디자인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디올만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뱀 디자인을 접목시킨 아이템들이 돋보입니다.
출처: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 - 붉은 뱀의 대담한 매력
MM6 메종 마르지엘라는 음력설을 기념해 붉은 뱀을 모티브로 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대담한 숫자 아트워크와 레드 컬러 뱀의 그래픽이 강조된 이 컬렉션은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후디와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대담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출처: Thom Browne
톰브라운 - 뱀을 그대로
톰 브라운도 2025 뱀의 해를 맞아 루나 뉴 이어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상징인 사선(四線) 디자인을 황금빛 뱀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특히 눈길이 가는 아이템은 루나 뉴 이어 페블 그레인 4-바 스네이크 백! 가방 자체가 뱀의 형태로 완성됐고, 뱀의 혀는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인 트리컬러 탭으로 꾸며져 있어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했어요.
출처: DIESEL
디젤 - 스트리트 감성의 뱀
디젤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트롱포뢰유와 패치워크 기법을 활용해 뱀의 패턴을 데님과 가죽 아이템에 독특하게 접목시킨 제품들이 특징입니다. 특히 재활용 원단을 사용한 모토 재킷과 스네이크 스킨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디젤만의 대담한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죠.
출처: OPEN YY
OPEN YY - 젊고 자유로운 뱀
OPENYY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blue ribbon snake’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푸른 뱀이 리본처럼 휘날리는 그래픽이 새겨진 모자, 후디, 반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유니크하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뱀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OPENYY가 새롭게 해석했어요. CASETIFY 와의 콜라보 까지! 디지털 기기에도 패션을 입히는 트렌드!
출처: HUMAN MADE
휴먼메이드 – 귀여운 뱀 캐릭터, 이렇게도 귀엽다고?
휴먼메이드가 뱀띠를 기념해 귀여운 뱀 캐릭터를 디자인했어요! 스웨트 셔츠, 티셔츠, 볼링 셔츠 같은 의류부터 젓가락, SQUARE WOODEN CUP 같은 소품까지, 개성 있는 스타일로 뱀의 해를 맞이할 준비 완료! 이 아이템들로 매일매일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출처: MCM 을사년 캡슐 컬렉션
새해를 맞아, MCM의 2025 뱀 컬렉션이 특별하게 찾아왔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파이톤 프린트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넘어 새로운 의미와 감각을 선사합니다. 🐍✨
올드 골드와 블러쉬 핑크 컬러로 구현된 파이톤 프린트는 자연스러운 광택과 깊이를 자랑하며, 뱀의 고유한 강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은 물론, 일상의 룩에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더해 줄 완벽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CM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디자인 철학을 담아 냈는데요. 기존 가방 위에 뱀 캐릭터를 직접 그려넣은 업사이클링 라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선두 주자인 '코로넷(Coronet)'의 이탈리아산 파이톤 프린트 원단을 활용한 제품들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MCM의 파이톤 프린트 아이템과 함께,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더욱 세련된 스타일의 주인공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